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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채우는 힐링 - 식물이 빚어낸 신비한 향기물질
인간은 예로부터 물, 공기, 열, 식물처럼 주변에 존재하는 자연 물질을 이용해서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질병을 치료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식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구하기도 쉬워 오랜 경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귀중한 천연 재료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해열진통제인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껍질에서 추출해서 의약품이 되었고,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팔각 회향이라는 한약재로부터 개발되었습니다. 비록 육안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식물안에는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이상의 다양한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작아서 그냥 보아선 알 수 없는 성분들이 식물의 열매, 씨, 줄기, 뿌리, 꽃에 서로 다른 비율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물의 일부분이나 여러 부분을 넣어서 증류하거나 압착하면 휘발성도 있고 방향성도 강한 에센셜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휘발성’이란 상온에서 기체가 되는 성질을 말하고, ‘방향성’이 있다는 것은 향을 내뿜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에센셜오일은 식물이 천연 원료를 가지고 빚어 낸 물질 중에서 기체로 바뀔 수 있을 만큼 가볍고 향기나는 성분만 추출해서 액체 상태로 농축한 물질입니다. 초기에는 그저 신비한 향기를 내는 물질로만 생각했겠지만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식물의 향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향기요법 즉, 아로마테라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에센셜오일은 셀프 메디케이션, 의료적 치료, 화장품, 향수와 식품업계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로마테라피는 단순히 향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데, 이것이 아로마테라피에서 추구하는 ‘전인주의(holism)’라는 개념과 부합하는 방향입니다. ‘전인주의’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한가지 기능의 회복만 돕거나 아픈 부분만 따로 떼어서 보지 않고, 몸,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도 연결하여 동시에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질병의 원인도 유전, 환경, 노화처럼 딱 한가지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각 부분을 연결하여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개념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목숨을 살리는 타미플루도, 최고급 향수 중 어떤 것들도 다 식물 등에서 추출된 에센셜 오일에서 기원한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Humans have been trying to improve their health or treat diseases by using natural substances that exist around them, such as water, air, heat, and plants since ancient times. Among them, plants are diverse in variety and easy to obtain, so long experiences have learned their effectiveness and safety, and have naturally established themselves as valuable natural materials to prevent and treat diseases. For example, aspirin, a antipyretic analgesic, was extracted from willow bark to become a medicine, and Tamiflu, a treatment for swine influenza, was also developed from an herbal medicine called octagonal fennel. This is because there are dozens to hundreds of different substances in plants, although they are not visible with the naked eye.There are ingredients that are too small to be known by sight in different proportions in the fruits, seeds, stems, roots, and flowers of plants. If you add parts or parts of these plants and distill them or press them, you can get volatile and directional essential oils. "Volatile" refers to the property of becoming a gas at room temperature, and "directional" means that it emits a scent. Therefore, essential oil is a material that is concentrated in a liquid state by extracting only light and fragrant ingredients that can be converted into gas among substances made by plants with natural raw materials. Initially, it might have been thought of as just a mysterious fragrance substance, but it has evolved into aromatherapy, or aromatherapy, that helps keep you healthy with the scent of plants after using it for a long time.Currently, essential oils are also widely used in self-medication, medical treatment, cosmetics, perfumes and food industries. Aromatherapy aims not only to enjoy incense, but also to maintain physical health and mental balance, which is a direction that is consistent with the concept of "holism" pursued in aromatherapy. In order to stay healthy or treat diseases, I think the best way is to help the body, mind, and soul work organically at the same time, rather than just helping the recovery of one function that you think is the cause or looking at the painful part separately. It is also based on the concept that each part must be connected and evaluated in an integrated manner because it cannot be concluded that the cause of disease is just one, such as genetics, environment, and aging.It's interesting to hear that life-saving Tamiflu and any of the finest perfumes all originate from essential oils extracted from plant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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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채우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저자 프로필
정지윤 약사는 글로벌제약회사인 한국얀센에서 메디칼임상 분야와 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의약계열 업무를 시작하면서 다국적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최첨단 의약품의 인허가 과정과 상용화되는 과정을 배웠다. 이후 약국을 개원하면서 직접 환자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건강을 약품 하나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이후, 분야를 넗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차의과대학에서 통합의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한국여성건강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연영양치유아카데미와 같은 학술활동, 약사대상 강의, 전무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가며 오늘도 연구 중이다. Starting with the medical clinical field and marketing work at Janssen Korea, a global pharmaceutical company, Pharmacist Jung Ji-yoon learned the process of commercializing state-of-the-art drugs with a focus on multinational pharmaceutical companies. Since then, as he opened the pharmacy, he has been meeting with patients in person, creating his own standards for a healthy life through various field experiences. After realizing that health cannot be solved by drugs alone, the Korean Women's Health Research Institute was established after completing a master's course in integrated medicine at the Cha Medical University, and it is still being studied today, expanding it to various fields such as academic activities such as the Natural Nutrition Therapy Academy, lectures for pharmacists, and programs for executive dir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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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채우는힐링 ㅡ 아로마테라피
한국여성건강연구소 대표 정지윤 약사와 약사들을가르치는 약사로 알려진 정숙희 약사가 신간 향기로채우는힐링 아로마테라피를 출간했다.비주류 보조치료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던 아로마테라피의 이론적 배경과 과학적 근거에 관한 폭넓은 고찰이 담겨져있다.현직 약사이자 통합의학석사학위를 가진 호기심 만랩의 저자가 식물의 자기보호 메카니즘에서 시작하여 전문적인 분야에 까지 영역을 넓힌 아로마테라피 전반에 관한 소개가 아주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흔히 불면증 치료 정도로 생각하던 향기 요법이 심지어 무좀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까지 알려준다.가볍게 지식을 정리해 주는 나름 잘 정돈된 교과서 느낌의 저서로, 단순 제품 설명위주의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는 한단계 높은 수준의 정리가 자연스레 되는 책이다. 별도의 후원이나 스폰서 없이 자발적인 호기심에서 정리한 일종의 과외 수업이니 시간 내어볼만한 책이다.기사 = 권우중기자저작권자(c); 한국여성건강뉴스. 본 기사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향기로채우는힐링 아로마테라피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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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Nomophobia)란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카드뉴스를 게재합니다.노모포비아 란, 휴대전화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이 없을 때, 느끼는 불안함을 통칭하는 단어라 합니다. 용어를 떠나, 어느듯 일상 속 깊숙히 파고든 스마트폰 중독 현상. 이제 더는 단순한 현상을 넘어 하나의 중요한 치료 대상으로 인식하고 좀더 깊은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기사 = 권우중 기자자료출처 = 케이웰타임즈 저작권자(c) 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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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vs. 아스피린 - 125살 동갑내기 두 약 이야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두가지 의약품의 성장이력을 보고 있노라면 브랜드 또한 주변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1897년 독일 바이엘사의 호프만 박사가 개발한 아스피린은 긴 시간 동안 많은 개량과 혁신을 통해 현재까지도 우리의 삶 깊숙히 자리 잡은 의약품입니다. 한국나이로 125살이나 먹는 동안 잘 살아 왔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순 의약품으로서만이 아니라 서양의학기술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의약품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효자로 알려진 독일의 호프만 박사가 부모님을 위해 만든 제품이라는 뒷 이야기가 있는 아스피린은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단순 진통제에서 심장질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 해 가면서 여전히 혁신 하는 생명력 있는 의약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 부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에도 이런 아스피린과 동갑내기 의약품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아스피린과 같은 해인 1897년에 태어나, 현재까지 한국인이 가장 애용하는 의약품의 하나로 자리잡은 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바로 동화약품에서 개발된 활명수 입니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라는 타이틀부터, 독립운동에 기여한 창업자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치는 회사인데요. 활명수 또한 긴 세월 만큼이나 스토리가 다양합니다.활명수라는 이름 - 너무 과한(?) 이름 아냐?활명수라는 이름은 한문으로 活命水 인데요, 글자 그대로 목숨을 살리는 물이란 뜻입니다. 여러가지 인문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데요. 도대체 소화제가 목숨까지 살린다는 것은 좀 오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복통이 그렇게 많았던 이유는 뭘까 하고 살펴보면서, 필자도 깜짝 놀랐는데요. 사진출처 = 국립 민속 박물관 사진 속 밥그릇 크기 보이시나요? 어마어마 하죠 !!!!! 사진 = 김홍도 의 새참 [국립민속박물관]김홍도가 그린 새참이란 작품을 보면, 매우 큰 밥공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현재와 많이 다른 식습관으로 인해 과식과 대식이 일상화된 상황속에서 살아온 조선인 들에게 아마도 목숨을 구하고도 남을 만한 약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한국인의 특징은 엄청난 식사량이라고 합니다.이런 현상이 생긴 원인 중의 하나로, 양반과 상민으로 이뤄진 사회의 지배구조 특성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상민의 입장에서, 소유권이 없다 보니, 세금이나 양반에게 궈속되느니, 차라리 먹고 보자는 심리가 팽배 했다고 설명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아이러니 한 사실은, 이런 대식의 영향으로, 한국,중국,일본인의 평균 체격 중 그나마 한국인이 훨씬 크다고 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오늘 날에도 이런 현상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중일 청소년 평균체격을 보면, 한국인이 다른 두 나라에 비해 큰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음식물 소비량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많이 먹는 것이 일상화된 나라에서, 속에 탈이날 것을 고쳐 준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명'(목숨)을 '활'(살리는) 하는 '수'(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대략 30년 단위로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하여 진화되고 있습니다아스피린이 단순한 진통제에서 최근 심혈관계에도 작용하는 약품으로 진화 했듯이, 활명수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며 변신하고 있는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0년대 유행 - 약에 탄산이 더해지다활명수도 시대를 반영하여 몇번에 걸친 변화를 거듭해 오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전쟁 중 미군부대 등을 통하여 유입된 탄산 음료의 영향으로 인해, 대한민국에도 칠성사이다 라는 브랜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유행이 의약품에도 영향을 주어 의약품에도 탄산이 함유된 제품으로 유행처럼 진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식습관과 더불어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유행이 된 것도 이때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에는 각 가정에도 냉장고가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음료 문화의 다양성이 크게 돋보이던 시기였습니다.90년대 속도전쟁 - 큐의 전쟁소화제 시장에 불어온 바람 중 하나가 바로 속도 입니다. 비단 소화제 뿐만 아니라, 진통제도 "빠름" 즉 "Speed" 가 화두가 된 시기가 바로 90년대 입니다. 모든 통증치료제가 빠른 효과를 강조하는 트랜드에 발맞춰 활명수도 '빠름' 을 의미하는 Q (Quick) 가 붙은 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제 속도감 없는 제품은 살아남기 힘든 시기를 견뎌낸 활명수의 서바이벌 전략이었습니다✔ 21세기는 테크놀로지의 시대 - 기술이 트랜드를 창조한다각종 제형 개발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액제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포츠 음료들을 중심으로 휴대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제형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효과는 좋은데, 필요한 순간을 위해 그 많은 물들을 지고 다니는게 아니라, 산제 형태로 가지고 다니다가, 복용 직전에 물에 타서 먹는 제형등이 보급되었습니다. 빈통만 들고 산에 올라가서 약수를 받아 먹기 직전 타마시는 편리함이 어필되자 전문영역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SNS의 발달로 이러한 트랜드는 삽시간에 퍼져 하나의 유행을 만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정성스레 약탕기에 달여서 만들던 활명수가, 최근에는 커피믹스와 같은 파우치 형태로 제공되는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급하디 급한 성격 탓에, 전세계 역사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고속성장의 신화를 이뤄낸 우리가 또 어떤 형태로 발전해 갈 지 궁금해 집니다.기사 = 정지윤 약사저작권자(c) 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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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제약회사들이 인수합병[M&A] 하는 이유 3가지
화이자와 같은 세계적인 대형 제약회사들은 거의 매년 초대형 M&A 관련 발표를 하여, 전세계적인 뉴스 기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미 거대한 회사들이 또 다시 커지기 위한 합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개 제약회사들은 기업생존을 위한, 혁신과 , 효율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사용합니다.2017년 말 미국의 세제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제약회사들 사이에서 인수합병(M&A) 활동이 곧 급증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판매자에 따른 감세 혜택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상반기 2,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분야에서 212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151건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놀라운 성장으로 보이지만 더 큰 전략적 맥락에서 보면, 그러한 활동은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제약업종의 행태는 신기술이 사업비를 변경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위해 바깥을 바라보도록 강요하는 통신, 미디어, 에너지와 같은 유사하게 획득하는 산업에서와 다르지 않다. 이런 맥락에서 빅파마의 대량 거래는 예외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세제 개혁은 지난 10년 이상 동안 제약회사들이 거래에 대해 생각하고 추구해 온 방식을 변화시킨 일련의 시장 세력(블록버스터 의약품, 생명공학 등)에서 단지 가장 최근의 요소로서 으로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이 분야에서 M&A의 영원한 원동력은 무엇이며, 이러한 변수들이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원칙적으로 제약회사 임원들이 거래를 하도록 하는 세 가지 핵심 동기가 있다.혁신의 원천으로서의 M&A대형 제약회사들은 오랜 시간 동안 M&A를 통해 혁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곧 바뀔 것 같지 않다. 이전 McKinsey 연구에서는 빅파마 외부에서 조달된 혁신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비중이 2001년 약 25%에서 2016년 약 50%로 증가했음을 보여 주었다. 신약의 개발은 종종 낮은 성공 확률을 위해 높은 초기 단계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이와 동시에, 후기 임상시험은 높은 투자와 복잡한 규제 경로 탐색 능력, 즉 대형 제약회사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역학관계는 더 작고 창의적인 기업들이 결국 혁신에 자금을 대는 산업 프로파일을 만든다. 일단 그들의 연구가 더 진전되면, 더 큰 제약 회사들은 다음 "새로운" 것을 찾고 값비싼 후기 재판과 대규모 상업 마케팅 캠페인에 자금을 대는 데 필요한 자원을 궁리하며 그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트렌드에 상관없이, 이 산업의 혁신은 여전히 취약하다.지난 해, 몇몇 신흥 의약품에 대한 업계의 활황은 제약회사들로 하여금 인수 대상을 물색하게 했다. 올 상반기 인수한 16개 상장 제약사의 중간보험료는 60% 안팎이었다. 지난 1분기 발생한 6개 거래의 중간보험료는 약 90% 수준이었다. 처음 6건의 거래에는 주로 면역항암치료제 및 희귀질환 퇴치를 위한 약품을 표적으로 삼은 기업들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가지 의료 분야다. 예컨대 셀젠은 거래설이 불거지기 전 거래 마지막 날인 2018년 1월 16일 대상기업 주가에 비해 91%의 프리미엄으로 주노를 인수했다.보다 일반적으로 제약회사의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은 유명 의약품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고 독점적으로 제조 및 마케팅할 수 있는 권리를 상실할 때 불가피한 수익 감소를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필요로 한다. 특허 만기일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합의된 전망에 따르면 상위 25개 제약사의 향후 3년간 특허 사용으로 인한 총 수익 가치는 약 850억 달러라고 한다.이는 상당한 금액이지만, 이번 10년 동안 평균 3년간의 특허 소멸로 기업들이 잃은 수익보다 여전히 적다. 게다가, 제약 회사들은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기 전에 특허 절벽에 도달할 때까지 거의 기다리지 않는다.시너지를 내기 위한 M&AM&A의 또 다른 동기는 스케일업으로 시너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케다는 5월에 샤이어를 인수했고, 이 회사들의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조직 구조 때문에 거래가 완료된 후 최소 3년 후에 연간 14억 달러의 비용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상당한 재정적, 운영적 이익을 고려할 때, 그러한 거래를 추구하는 동기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향후 기회를 가늠하기 위해 중견·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마진별로 분류해 분석했다.결론적으로, 세계제약시장의 특성상 지속가능한 혁신의 원천으로서의 혁신기업과의 합병이 천문학적인 비용에도 불구하고, 수익창출이라는 측면에서의 유인이 훨씬 큰 이상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기사 = 편집부감수 = 박정일원장 M.D./ 정지윤 약사. 한국여성건강연구소장저작권자(c) 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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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 교육과정
영국 아로마테라피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일반인을 위한 과정과 전문가를 위한 과정이 있으며, 창업강사 코스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ICAA [ International Center of Advanced Aromatherapy ]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조직으로서, 아직은 초기 단계인 대한민국에서 아로마테라피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역사가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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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하 - 성형외과 전문의
황경하 원장 M.D.
성형외과 전문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
코성형분야의 독보적인 기술과 수많은 임상을 통하여 검증된 정통 성형외과 전문의 입니다. 당대 최고 수준의 백병원 근무기간 동안 익힌 첨단 기술과 경험으로 본인만의 고유한 코 수술 분야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국내외 여러 유명 병원의 코수술분야 대표원장으로 근무하신 후, 최근 강남구 신사동에 포유 성형외과 오픈하여 본인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영역을 쌓고 있습니다.
한국여성건강뉴스의 성형분야, 특히 안면과 코 분야에서의 많은 기여를 기대합니다.
[한국여성건강뉴스 ,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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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시장의 강자 리스테린
리스테린이 맨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비듬약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입속에 사는 세균이 충치와 구취의 원인이 된다는 개념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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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휴대가 편리한 액상소화제 활명수 유 출시
동화약품,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 출시120년 활명수의 노하우를 그대로 한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를 출시했습니다. 제품명 ‘유(遊, 놀 유)’는 ‘놀다, 즐기다, 떠들다, 여행하다’의 의미로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 생활 속에 활명수-유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활명수-유는 기존 병제품(75ml)에 비해 적은용량(10ml)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육계,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되어 있는 9가지 성분을 함유하며, 소화불량, 과식, 구토, 식욕감퇴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파우치 형태로, 부채표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123년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한 포에 담아내어 휴대하기 편리한 액상 소화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새롭게 출시된 활명수-유는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액제 소화제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활명수는 올해 출시 123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신약이자 최장수 의약품이다. 동화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특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활명수-유’를 비롯해,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 어린이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 등 일반의약품 5종과 의약외품인 까스活(활), 미인活(활) 2종 등 총 7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기사 = 권지아 기자저작권자(c)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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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 하는 70대 시대를 살다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에서 항노화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비드.A. 싱클레어 교수가 최근 공개한 신간 Lifespan- Why we age, and why we don't have to [한글제목 ; 노화의 종말] 이라는 저서에 의하면, 전통적인 개념의 70대 같은 90대, 그리고 50대 같은 70대가 사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필자가 예로든 사례로,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영화 탑건의 주인공 톰 크루즈는 20대 당시 못지 않은 삶을 지금 현재도 살고 있다.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오토바이 질주를 하는 등, 나이를 잇고 살게 된다.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현시대의 과학기술적 진보와 다양한 영향으로 인해 향후 100세 시대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노화를 하나의 질병으로 정의하면서, 당연시 했던 이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한때, 숙명으로 여겨지전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싸움이 시작된 이래, 서서히 암은 극복가능한 하나의 심한 질병정도로 여겨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단순히 오래사는 것 이상으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적인 제도 까지도 다시한번 숙고해 봐야할 시점에 있다.기사 = 정지윤 약사. 한국여성건강연구소장저작권자(c) 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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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isely in Menopause
what's wrong with my feelings? Things have always happened, but now I can't take it anymore.I don't understand my husband and I don't want to talk. Suddenly, I can't sleep because of anxiety. Everything I've been doing feels futile and I have doubts about why I live.If women in their 40s and older are having a hard time thinking about it, they should be aware that the hormone "estrogen" is slowly decreasing or is already very low. These symptoms can start at the 'next-year' or 'end-of-life crisis' and continue after menopause. About 25 to 50 percent of menopausal women experience psychological symptoms like the above, according to the data.The reason the estrogen deficiency relates to the above mental and emotional symptoms, which seem to have nothing to do with menstruation, is interpreted as an interaction with "Serotonin." Serotonin is a neurotransmitter called happiness hormone that is involved in mood changes and controls cognitive function. It is also related to appetite control, body temperature control, and sleep cycle control, and is still being studied continuously because it is not fully aware of its function.Serotonin exists not only in the brain but also in other parts of the brain, especially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 Serotonin is made from a substance called tryptophan, and one of the factors that helps this process go well is estrogen. If estrogen is deficient, the body's production of serotonin naturally decreases, resulting in mood changes, anxiety disorders and depression.If you sta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 to compensate for hormone deficiency, it will also have a positive effect on serotonin production, which can improve psychological symptoms such as the above. In some cases, a direct administration of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 which causes serotonin released from the nerve cell end of the brain to continue its function without being re-absorbed, may treat mood-related symptoms, especially depression. The ingredients currently prescribed include fluorocetin, paroxetin, and sultraline.However, experts recommend adjusting your lifestyle first rather than starting medication from scratch for psychological treatment such as mood swings and depression. For example, avoiding caffeine, alcohol and high-sugar foods, eating healthy meals with a good balance of nutrients, making intimate exchanges with friends and family, exercising regularly, and finding your own way to relieve stress.Jiyoon Jeong. Pharmacist. Publisher of Korean Women's Health News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to KW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