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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4:07:45
  • 수정 2019-10-28 1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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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컬러테라피가 뭐래요 ?


요즘 사람들은 뭐든 궁금한게 생기면 제일 먼저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요, 문제는 정확한 정보를 선택하는게 쉽지 않은거예요. 저 역시 제가 잘 아는 전공분야인 약학관련해서는 상업적인건지 정확한 정보인지를 가려낼 수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컬러테라피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공부하는게 많이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은 항상 <인터넷 검색-관련 서적 3권 이상 읽기-세미나 참석 -정기과정 수료-내가 직접 체험하기-실전에서 응용하기-집단 토론-소논문 프리젠테이션>을 거치고 나서야 확신이 생겼을 때 비로서 지인들에게 전달 해 볼 용기를 내보게됩니다.


컬러테라피도 바로 이런 저만의 원칙을 다 겪어보고 느껴보니 내담자보다도 오히려 내가 더 힐링이 되어 얼마나 좋은지, 내가 나를 알게 되다니 !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100세 시대에 건강을 지키려면 영양도 중요하고요, 바디밸런스를 매 시간 의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스트레스를 나름대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했었거든요. 근데 이 스트레스는 인간관계에서 제일 많이 오기 마련이고 누군가가 해결 해 줄 수 있는게 아니니 스스로가 관리하는 방법을 잘 터득해야 하는거잖아요. 


제가 약국을 40년간 운영하면서 몸으로 생각으로 알아차린 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노하우는 무엇보다도 우선 내가 누군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래야 남도 누군지를 이해할 수 있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맘의 동요를 줄일 수 있다’입니다. 


컬러테라피란 고유한 에너지가 인간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용 해, 내가 선택한 컬러를 통해 진짜 내 마음의 상태를 알아보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힐링테라피의 하나입니다.


컬러테라피는 

- 내가 원래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 바로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가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끝없이 올라오는 생각들 때문에 진짜 내 마음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를 때 가 많습니다.

- 나도, 남도 다 다르고 뭐가 더 좋은 건 없다라는 걸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설명이 필요없어요, 그냥 감각적으로 아롱이 다롱이구나. 빨강색을 너무 아름답다고 느끼 는 사람도 있고, 경고장 같아서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위에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슨 색이 끌리는지 내게 물어보고 요, 상대방은 무슨 색이 지금 좋으냐고 물어보세요, 

당연히 다르잖아요. 같으면 이상한거지요.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르다니까요. 정답은 항상 나만의 정답입니다.


글 = 정숙희 약사, 자연영양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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