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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샘은 있을까?
1546년 루카스 크라나치의 작품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 라는 작품을 보면, 청춘의 샘물이 솟는 연못 한쪽에는 수레나 들것에 실려오는 노인들이 있고, 연못에서 샘물을 마시거나 목욕을 하고 나면 다시 어려지거나 청춘이 되어 환호하며, 반대쪽 에서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른바, 영원한 젊음에 대한 갈구를 잘 표현해 주는 작품입니다.
진시황을 비롯한 고대로 부터 이어져온 이러한 신비한 불로장생을 가능하게 해주는 영약에 대한 이야기는 16세기에 스페인의 정복자 "폰세 데 레온[Ponce de Leon]" 이라는 인물에 의해, 다시한번 주목을 받게 되면서 활자의 형태로 전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로장생의 비법에 대한 욕망과 열정이 다시 한번 수면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의 전기에 언급된 '청춘의 샘'이란 표현은 젊음을 되찾고 싶어하는 당시 지배층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간절함을 언급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러한 꿈에 좀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 10년간의 인간의 기술적인 진보와 축적된 지식은 인간의 수명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파라다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50대 같은 70대, 청년같은 건강한 노인 들 이야기가 소수의 특권이 아닌, 누릴 수 있는 사치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갱년기를 맞은 사람들이 다시 회춘하고 싶어하는 이러한 바램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유전자 정보에 대한 이해도 증가, 그리고 면역세포치료 등, 이전에는 손 댈수 없었던 영역들이 하나, 둘 씩 정복 되면서 더 이상 꿈이 아닌 일부 실현가능성 있는 것들 중의 하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선택권의 소유 여부가 인간들 간에 또하나의 격차를 만들고 있습니다.다가올, 아니 이미 현실이 된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파라다임을 잘 수용하는 지 여부는 더이상 선택의 이슈가 아닌 필수영역이 되고 말았습니다.21세기 "청춘의 샘"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많이 기다려지는 ,동시에,궁금해지는 미래의 모습입니다.글. 의학박사 박정일 원장Copyright ⓒ 한국여성건강뉴스 ; 기사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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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분야 전문 경영인 열전 - 전수복 회장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2012년 현대적 의미의 스마트폰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인류의 정보 탐색량은, 스마트 폰이 나오기 이전 시대에 비하여 약 30배 정도의 많은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일컬어 현생 인류를 소위 '포노 사피엔스'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했다.스마트폰 이전 시대(2012년 이전), 소위 소비자 직접마케팅 기법( Direct to Consumer)을 고객중심적으로 설계하고, 타겟그룹의 특성과 수요를 잘 파악하여, 새로운 여성소비자 시장을 개발하면서, 업계의 전설로 등극했던 전수복회장이 최근 새로운 기법의 대고객 채널을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져 동종 업계 전반에 걸친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자와 만난 전수복 회장은 지금도 매주 3회 이상 필드를 다니며,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마음 한구석에는 늘, 변화하는 환경과 소비자에 대한 고민으로 한가한 적이 없다. 첨단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기술적인 진보가 스마트 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체계속에서 고도로 결합된 사회를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이라는 전제하에, ''더이상 이전과 같이 광고를 보고 행동을 하는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나 만족을 추구하는 연결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는 전수복 회장의 살아있는 눈매가 여전히 숨겨진 열정을 감춘듯 빛나고 있었다.인터뷰: 편집부Copyright ⓒ wowhnbnews ; 한국여성건강뉴스, 상업적인 목적의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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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티
싱가포르 티에 대한 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지에서 가장 핫 하다는 싱가포르 티 중의 하나인 TWG에 대하여 알아보자.TWG 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일반적인 동양 차 에서 느껴지는 쓴맛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혹자는 일반적인 차의 쌉살한 맛과 그에 따르는 뒷맛을 즐긴다고는 하나, 이런 보편적이지 못한 특징으로 인해 시장에서 점차 외면받고 있다.싱가포르 TWG차는 이런 편견을 잘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