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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증상 발현 2일 전과 발생 3일 후가 가장 전염성이 높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감염률이 심할 때는 언제일까?- 그것은 증상 발현 2일 전과 발생 3일 후 이다.마르티네즈와 동료들은 중국 저장성에서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9,000여명의 밀접 접촉자들의 감염 패턴을 분석하였다.그 결과 1차 감염자의 가구 접촉자와 1차 감염자에 여러 번 또는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다른 밀접 접촉자보다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 사례 중 89%는 경증 또는 중등도의 증상을 보였고, 11%는 무증상이었고, 아무도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았다.하지만 JAMA INTERNAL MEDICINE 에 8월 23일 온라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모든 밀접 접촉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 또는 직후에 노출된 경우 1차 사례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결과 또한 나온 상태이다.증상의 발현 또한 1차 감염자가 증상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 1차 감염자가 무증상자 였다면 감염된 밀접 접촉자 또한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였다.마르티네즈는 1차 사례 증상과 관련된 노출 시점이 전염에 중요함을 시사하며, 이러한 이해는 누군가가 아플 때 신속한 검사와 검역이 전염병을 통제하는 중요한 단계라는 추가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므로 만약 본인이 밀접 접촉자 판정을 받게 된다면 1차 감염자의 증상을 파악하여 본인에게 그 증상이 있는지 확인 해보면 대략적인 감염 여부를 파악 할 수 있지만 신속히 검사를 받아 그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According to Martinez, an assistant professor of epidemiology at Boston University's School of Public Health, covid-19 is most infectious 2 days before and 3 days after the symptoms arise. Also, she found that if the first infected person did not have any symptoms, the infected people are more likely to be asymptomatic like the first patient. So it is important to get rapid testing and quarantine as they can be asymptomatic and cause additional infection.Reference: https://www.webmd.com/lung/news/20210827/when-is-a-person-with-covid-19-most-infectio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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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당뇨인 사람에겐 특히 치명적
초콜릿, 차, 탄산음료, 또는 커피 등에서 사람들은 카페인을 매일 섭취합니다.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하루의 상쾌한 시작을 알리는 커피가 당뇨병 질환 환자들에겐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제 2형 당뇨란? 이 병에 걸린 환자들은 몸 속의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잘 치환하지 못 하게 됩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미약하여 병을 인지 하지 못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병, 실명, 신경 및 장기 손상 및 기타 심각한 상태의 위험이 높아집니다.한 연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에 250mg의 카페인 알약을 먹고 난 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해본 결과 섭취를 하지 않은 날에 비해 8% 상승 했다고 보고 하였다. 카페인은 설탕이 혈액 속에서 에너지로 변환되기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에 영향을 줌으로서 처음부터 에너지 치환에 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보통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의 양은 200mg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1~2잔의 커피나 3~4잔 정도의 홍차를 섭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양이다. Statista 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 관련 음료 섭취량은 2006년에서 2016년까지 약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에 커피와 관련된 문화가 계속 녹아들고 있고 앞으로도 큰 감소세를 보이지 않을 거란 것을 예상 할 수 있다.건강한 사람들에게 커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애초에 제 2형 당뇨를 막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존재하지만 제 2형 당뇨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커피를 갑작스럽게 끊을 순 없다고 하면 디카페인 음료로 전환하고 천천히 카페인 섭취를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For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hich reduces the sensitivity of insulin that controls blood sugar, caffeine can be a serious problem. According to the research, the blood sugar of Type 2 patients who took 250mg of caffeine capsules was 8 percent higher than those who did not. Only 1~2 cups of coffee and 3~4 cups of tea can affect the blood sugar rates. So if it is hard to cut off the caffeine right away, changing into a decaf product and reduce the intake slowly is recommended.Reference/출처:1.https://www.webmd.com/diabetes/diabetes-and-caffeine2.https://www.webmd.com/diabetes/ss/slideshow-type-2-diabetes-overview3.https://pixabay.com/ko/photos/%ec%bb%a4%ed%94%bc-%ec%bb%b5-%ec%bb%a4%ed%94%bc-%ec%8b%ac%ec%9e%a5-%eb%b0%95%eb%8f%99-%ec%bb%b5-23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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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 들어보셨나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저열량’ 탄수화물이예요당뇨, 비만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영양소의 비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지방만이 살찌는 원인인 줄 알았는데 탄수화물도 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단백질량을 무한정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까지 유행하고 있어요. 이런 사회적 상황을 인지한 식품업계에서도 탄수화물이라도 열량이 적은 “저열량” 탄수화물을 재료로 쓰고 이를 제품 홍보까지 연계시키고 있답니다. 이 저열량 탄수화물에 속하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에 대해 말씀드릴께요탄수화물의 기본단위는 포도당이라는 가장 단순한 최소 단위의 당이며, 식물은 이 포도당 여러 개를 이어서 ‘전분’이란 형태로 저장하고 있어요. 전분은 쌀, 밀, 보리,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에 특히 많기 때문에, 이 음식들을 먹을 때 달달한 맛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따라서 갓 지은 쌀밥, 찐 옥수수, 찐 감자와 구운 고구마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음식일 수밖에 없겠지요. 일반적인 전분은 소장에 있는 효소에 의해 잘려져서 최소단위인 포도당으로 다시 변환된 뒤 흡수되니까 혈당을 상승시키게 되는데, 이 전분이 몸에서 분해되지 않도록 미리 효소 처리를 하면 소화가 전혀 안되요. 이런 전분을 난소화성 전분이라고 하며,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그 중 하나예요. 현재 판매되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의 원재료는 대부분 옥수수이고 일부 밀을 사용하는 것도 있어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소화가 되지 않으니 탄수화물 중에서도 식이섬유로 분류되지요. 또한, 이름 그대로 아무리 먹어도 소장에서는 분해도, 흡수도 안 되니까 혈당을 높이지도 않고 지방으로 전환되지도 않아요.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허가를 받았고, 식품에도 이용되고 있어요. 식품으로는 제로 설탕, 제로 칼로리를 표방하는 음료수,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에 들어 있는데 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이 많아요. 건강기능식품은 배변활동이나 다이어트 관련 제품에 들어 있어요.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서 일일 섭취량 2.5~30g에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있고, 11.9~30g 섭취 시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12.7~30g 섭취 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당뇨병 치료제나 고지질혈증 치료제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또한 한꺼번에 많은 량을 섭취하면 가스가 차거나, 배가 아프거나, 설사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횟수를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은 복용법이예요. 출처* Diane F. Birt et al., Adv. Nutr. 4:587-601, 2013* Rios-Covian D et al., Front, Microbiol. 7:185, 2016 기사 = 정지윤 약사, 한국여성건강연구소 대표, 통합의학석사저작권자(c)한국여성건강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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