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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7 14:03:44
  • 수정 2019-10-30 1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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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mall Suji is about to open .

용인시수지구 성복역에 개장하는 초대형 쇼핑몰  롯데몰수지가 보름 후 개장 을 앞두고, 유통가 두 거인의 대결이 궁금해지고 있다.

사진설명= 개장임박을 알리는 현수막설치중인 롯데몰수지 (촬영  권우성기자)

이번 개장을 대비해 죽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은 대대적인 개보수를 재작년부터 진행중이다 



죽전역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이미 2년 전부터, 업종 재정비와 층별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롯데의 입점을 대비하고 있다.


매장 규모만으로 볼 때, 판교 이남 최대규모의 양사가 대결을 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판교에 있는 현대백화점과 죽전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성복역에 들어오는 롯데몰 수지가 어떤 형태로 대결을 해 나갈지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이미 준비해 온 이상 그리 큰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는 내부 분위기가 았으며, 신세계만의 색깔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지구의 양적인 팽창이 최근 몇년간 가파르게 진행되어온 만큼, 인근 광고지역으로 유출되던 사람들의 일부 리턴과 상형동 등 수원광고 인접지역에 있던 사람들이 주고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고객층은 지키고, 고급스러움으로 대표되는 신세계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갈것으로 보인다. 


몰이라는 개념이 아직은 좀 이른 감이 있어, 이 부분이 어떻게 수지구 주민들과 융합되어 갈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 권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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