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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1 20:04:57
  • 수정 2019-05-01 2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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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서 화사한 봄꽃들이 만개하듯이 일부 바이러스들도 자신의 활동력을 증가시킵니다. 최근 발생율이 증가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A형 간염 바이러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a형 간염은 특히 4월에서 6월까지 발병율이 높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흔히 아는 B형과 C형 간염과 달리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면 발병되기 때문입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지만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감염자가 간손상없이 완쾌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있더라도 가벼운 정도라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피로감이 심하고 메스껍고 구토를 할 수도 있으며, 열이 나거나 배가 아프고 특히 배꼽을 중심으로 오른쪽 상복부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 간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면 황달이 생기면서 흙색 대변을 보거나 검은색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몇 주 이내에 완치됩니다. 하지만 일부 성인의 경우 급성 간염이 유발되거나 장기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약 28일 정도인데, 증상이 나타나기 2주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8일까지 특히 전염이 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a형 간염 바이러스의 전파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추천하는데, 예방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해주기전 출생자들 즉 2012년 이전 출생자들과 20대와 30대가 우선 권고 대상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려면 한달정도 소요되므로, 외출하고 돌아온 후와 화장실을 사용한 후 반드시 30초이상 깨끗이 손을 씻고, 끊인 물을 마시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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