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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다 카페인 함량이 제각각. 커피도 가려서 마셔야 ....! - 커피브랜드별로 카페인 함량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나.
  • 기사등록 2019-02-02 14:41:13
  • 수정 2019-06-24 1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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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각종 스트래스로 인하여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 하면 커피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만들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비자 보호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 별로 카페인 함량이 거의 두배 가까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 하세요.


한국소비자원이 2018년에 발표한 커피브랜드별 카페인함량에 대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브랜드별로 최대 2배이상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나 이디야 커피등이 100mg 안팎인 반면, 커피빈이나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는 거의 200mg 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사이즈 (대략 300ml)를 기준으로 할 때, 하루 두잔이나 세잔이면 대부분의 브랜드가 1일 허용치를 상회하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은 니코틴과 더불어, 일반인에게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지고 있는 기호식품이긴 하지만, 최근 일어난 니코틴 살인사건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과다 사용시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료원 =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2018]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하면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커피를 제외하고도 각종 식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으로 인해 칼슘과 철분을 몸 밖으로 배출함에 따라, 성장기 아동이나 골다공증 환자등은 섭취를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임산부등이 하루 300mg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줄여주게 되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유산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차는 있으나, 수면장애나 가슴두근거림,위장장애,근육경련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 = 권우중 기자 , 요즘은 카페가 많아 카페인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개인마다, 카페인 성분에 대한 민감도나 분해 혹은 흡수능력의 차이가 있지만, 커피를 섭취할 때는 주의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엔 반드시 주위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커피브랜드별 카페인함량 참조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커피를 선택해 보세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글 = 한국여성건강연구소 편집부

감수 = 정지윤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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