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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23:29:49
  • 수정 2018-12-24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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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몇년전 조류독감으로 인해 온나라가 떠들썩할 때,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지며, 한때 품절현상에다가, 사재기 현상까지 있었던,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에 관한 정보를 게시합니다.  - 편집자 -

일반적인 감기는 증상이 며칠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반면, 독감은 초기에 고열, 심한 근육통 및 두통과 같은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염증입니다.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부터 성인에게 처방되며 초기 증상이 발현되고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야 효과적입니다. 또한 감기는 주로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독감은 공기 중으로 퍼져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독감에 걸렸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 한국여성건강연구소 블로그 ]


제조사 : 로슈

분 류 : 독감






복용법

타미플루는 하루에 2 (12시간 간격), 일반적으로는 아침과 저녁에 개인의 체중에 따라 처방된 해당 용량을 연속으로 5일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2~3일만에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중간에 복용을 멈추어선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체중 15kg 이하: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1회 복용용량 30mg
체중 15kg 초과하며 23kg 이하: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1회 복용용량 45mg
체중 23kg 초과하며 40kg 이하: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1회 복용용량 60mg
체중 40kg 초과: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1회 복용용량 75mg
*타미플루는 상품명이고 오셀타미비르는 약의 성분을 의미합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타미플루 복용 후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이 구역, 구토 및 두통이었다고 합니다. 이 약물이상반응이 대부분 일회성 이었고 투여 첫날 또는 이틀째 발생하여 이 후 1~2일이내에 소실되었다고 하므로 이러한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재 유통되는 타미플루 1캡슐에는 오셀타미비르라는 성분이 30mg, 45mg 그리고 75mg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타미플루 60mg이 처방된 경우에는 30mg2캡슐 복용해야 합니다.


두 캡슐의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알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캡슐을 분리한 후 물에 녹여 복용할 수 있으나, 맛이 상당히 쓰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토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 사진설명 : 스위스 로슈에서 제조한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



사용상 주의사항

[허가사항변경(안전성 정보처리), 의약품안전평가과-4916, 2017.08.22.]

1. 경고
1) 이 약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대신할 수 없다. 이 약의 사용과 매년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간에는 어떤 상관관계도 없다.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효과는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만 지속된다.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해당 지역에 유행함을 나타내는 신뢰할 만한 역학 자료가 있을 경우에 이 약을 인플루엔자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한다.
2) 인플루엔자 A, B 이외의 감염 치료에 대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연구되지 않았다.
3) 이 약을 복용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되었다. 드물게 이러한 이상반응은 사고로 이어졌다. 이러한 이상반응이 이 약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이러한 정신신경계 이상반응이 보고되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의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주로 일본에서 보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이 연령대의 환자에게는 합병증이나 과거병력 등으로부터 고위험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이 약 사용을 하지 않는다.
소아, 청소년에 있어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 약에 의한 치료가 개시된 이후에 이상행동의 발현 위험이 있다는 것과 자택에서 요양하는 경우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 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배려할 것에 대해 환자 및 가족에게 설명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뇌증 등에 의해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위와 동일하게 설명해야 한다. (의약품 사전, 약학정보원)



기 사 : 한국여성건강연구소 편집부

감 수 : 정지윤 약사 / 박정일 원장 M.D.

저작권 : 한국여성건강뉴스 ' 본 기사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덧붙이는 글]
본 내용은, 한국여성건강연구소 에서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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