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사태로 인하여 줄어든 한류 관광객, 특히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한 중국인 환자의 급감으로 인하여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 들의 타격이 심각하다.
한때, 가로수길 근처에 대형버스로 와서 대기 하면서 간단한 수술을 받기도 하던 모습은 이제는 전설속의 이야기로 남을 듯 하다. 호경기 때,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까지 감안하여, 차입을 통한 대형화에 힘썼던 대형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성형시장의 양극화도 또다른 문제
자칫 경영난 타개를 위한 저가 덤핑 공세나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시 기존 환자에 대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 업계 전반은 물론, 국가적인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줄 수 도 있다. 장미빛 전망을 기반으로 무리한 투자을 유치한 경우, 금융비용의 충당을 위해, 저가 공세까지 행해지다 보면, 이마저도 없는 중소형 병원의 경영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
낮아진 서비스 수준과 부작용의 증가로 한국성형외과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증가라는 문제또한 발생한다. 업계의 자구노력과 함께, 의료관광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부의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여성건강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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