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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0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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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건강연구소 채널에 올라온 낭종제거 수술 장면 함께 보시죠. 평소에 콩알 만한 덩어리가 손가락으로 만져지는 데, 2~3년 동안 계속 커진 상태라 제거 해 버리는 장면입니다. 외부에는 매끌매끌 하지만 막을 잘라버리고 나면 석회화된 낭종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피부밑에 돌처럼 굳어져서 혹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을 낭종이라고 부듭니다. 작게는 깨알 만한 것 부터, 탁구공보다 더 커지고 머리 뒤쪽으로 나서 혹부리 영감이라고 부를 정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어느 부위든 피부에서 날 수 있는 질환.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거기에 피지가 고여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비슷한 것은 표피낭(Epidermal cyst)이 있으며 발생 빈도는 표피낭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질환입니다. 
가끔씩은 이것이 산화되어 검은 색이 되면 인 줄 알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주머니째로 완벽하게 제거해야 재발이 적다고 합니다. 


감수 = 성형외과전문의 박정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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