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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6 1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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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높은 상태입니다. 오늘은 독감에 대해여 알아 봅니다. - 편집부 -

가을을 지나 어느덧 추운 겨울이 되어버린 11월, 급격한 일교차로 인한 감기 관련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환자의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제는 독감이 무엇인지, 나아가 독감을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 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Pixabay [ 왕관 모양으로 생긴 코로나 바이러스의 형상 ]


독감이란?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표면 항원인 hemagglutinin(H)과 neuraminidase(N)의 유전자 변이를 통하여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이버 인플루엔자 [influenz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독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관련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시작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또한 콧물이나 답답한 코, 오한, 두통, 메스꺼움이나 심하면 구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5일정도 지속되지만 경우에 따라 일주일이나 그 이상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열이나 통증은 가셔도 몇주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독감의 전파 경로는?

일반적으로 독감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바이러스로 가득 찬 물방울을 숨쉬는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또한 바이러스와 접촉이 있는 손을 입, 코, 눈 등을 만지면 얻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는 사람들이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로 들어갈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바이러스 소지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늘어나 추운 겨울에 더 큰 확산세를 보여주는 추세입니다.

 

치료 방법은?

흔히 사용하는 치료법들을 본인의 증상에 따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의 휴식

물, 육수, 스포츠 음료 등 맑은 물을 많이 마셔 탈수 현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합니다. 가습기나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가 막히는 것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목이 아프면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항바이러스 치료

이런 처방약은 처음 48시간 안에 먹으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그 약은 당신의 증상을 덜 심각하게 만들거나 1~2일 정도 짧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로는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페라미비르(Rapivab), 자나미비르(렐렌자) 등이 있다. 이런 항바이러스 치료제들은 48시간이 지나도 독감이나 65세 이상,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약물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진통제는 열과 몸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독제는 코가 막히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약이나 물약은 헛기침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을 복용하기전엔 항상 의사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독감처럼 바이러스를 치료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런 약물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축농증, 박테리아 폐렴 또는 귀 감염과 같은 박테리아 관련 감염일 때이기 때문입니다.

 

-백신

백신은 당신의 몸이 독감을 인식하고 그것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매년 바이러스가 변하기 때문에 가을 독감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백신을 투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 시설에 문의하셔서 독감 백신을 투약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치료법들이 존재하겠지만 항상 중요한 것은 그 질병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여 그로 인한 피해를 없애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퍼지게 된 이후 개인의 위생과 안전한 생활 습관등이 강조되고있습니다.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 복귀 후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손 씻기등을 통한 바이러스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 힘든 시기에 다들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기원합니다.

 

Reference

국가정보 포털

웹엠디



기사 = 편집부 [권우중 기자]

감수 = 한국여성건강연구소장 정지윤 약사, 박정일 원장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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