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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6:50:59
  • 수정 2018-12-15 0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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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닥터에 대한 논란이 시끄럽다. 환자와 상담하고 진료한 원장이 아닌 제3의 대리 의사가 수술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형외과 전성시기에 의사보다 월등히 많은 환자들을 수술하기 위하여,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닌 일반 의사들에게 수술을 맡기고 이를 숨기기 위하여, 마취상태에서 원장을 바꿔친 다음, 깨어날 무렵 다시 원래 의사가 수술하는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 서울에서 20년간 직접 상담하며 수술해온 정통성형외과전문의 조철현원장 : 사진제공 한국여성건강뉴스


현재 대한 성형외과학회내에서는 자체 규약을 만들어 이른 규정을 어기고 이른바 유령의사를 통하여 수술을 하는 원장들에게 자체 벌칙규정을 만들어 놓고 운영하고 있다고, 조철현 원장은 밝혔다.

상업주의와 가수요 그리고 환자의 욕심이 겹쳐져 일어난 일종의 현상으로, 경기가 급격하게 추락하자 의사들 사이에서도 자정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중이다.


서울 신촌에서 20년간 본인의 의원을 운영해온 조철현 원장은 환자를 사업의 대상이 아니라 천직으로서의 의사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환자가 스스로 성형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일상에 복귀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즐거운 일상이 되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국여성건강뉴스 편집부. 사진출처 조철현 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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