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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5 15:37:24
  • 수정 2018-12-15 0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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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으로 불리는 주름은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손님이다. 누구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주름 역시 다른 많은 질환과 마찬가지로 극복하는 방법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주름성형으로 유명한 네오성형외과 박정일 원장이 밝히는 피부 주름을 대하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본 주름 관리 비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의사의 입장에서 본 주름은, 단순히 인생의 훈장은 아니다. 물리적으로 건조하고 탄력이 저하된 현상과 지구의 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피부표면의 변형이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첫번째로, 광노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는 전문가 들이 많다. 피부 자체의 자외선 차단을 위한 메카니즘의 작용과도 관련이 있고. 직접적인 화상과 관련된 원인 등 다양한 원인을 꼽는다. 선크림을 아주 신중하게 사용해서, 관련된 데미지를 최소화 한다면, 이로 인한 피부노화 및 암발생 가능성을 아주 줄여 줄 수 있다.


두번째로, 볼륨저하와 지구중력으로 인한 지속적인 처짐 현상이 원인이다. 볼륨저하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공동현상으로, 번식기를 지나 목적을 다한 세포는 더이상의 성장을 하지 않고 기존의 세포마저 느리지만 지속적인 퇴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중력은 일관되게 아래쪽으로 작용하므로, 모든 나이든 생물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이런 주름이라고 할 수 있다.



▲ 코끼리 또한 나이에 따라 주름의 숫자가 늘어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이러한 주름은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성형외과 전문의 중에서 주름 분야에 대한 깊은 연구로 많은 특허와 인정을 받고 있는 박정일 원장이 추천하는 단계는 매우 다양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화장이나 피부관리 같은 소극적인 방법이다. 치료의 목적은 예방 및 노화방지가 일차적인 목표로 한다.


2단계로는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비침습적(칼을 사용하지 않는) 시술을 꼽는다. 초기 단계의 주름 제거나 악화방지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종단계로는 현재의 의학지식이 집약된 절개를 포함한 안면거상술을 들 수 있다. 영화에서 보는 페이스오프(Face off) 와 같은 시술을 통해서 아래로 처진 얼굴의 기존 조직과 피부를 완전히 분리한 후, 피부만 위로 올리고 다시 기존 조직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이때 처진 부위 만큼은 완전히 절재해서 버리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방식이다. 이런 물리적인 과정을 거칠 때, 인간의 피부는 완전히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의학적인 방법은 그 난이도, 시간, 비용,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름수술의 대가로 알려진 박정일 원장의 경우, 이러한 환자들을 위하여, 절개는 최소화 하고, 거상효과는 최대한 높인 "더블리프트"라는 시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수술없이도 예전처럼 주름없이 전반적으로 젊어보이는 시술을 개발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어린아이는 끊임없는 피부세포분열을 통해서 단기간에 성인의 외모를 갖춘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주름 또한 전문의 관점에서는 여러가지 생리적 현상의 하나일 뿐이다. 원인이 밝혀진 만큼 해결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미래의 모습이 궁금해 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한국여성건강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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