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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 안티에이징을 보는 관점 자체를 바꿔야 한다. - 주름성형의 거장 네오성형외과 박정일 원장 인터뷰
  • 기사등록 2017-10-30 19:06:53
  • 수정 2018-12-14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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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사는게 그리 놀라운 얘기가 아닌 시대에 살고있다. 최근 100년 사이 평균수명이 연장되어온 속도를 감안하면, 이제 120세 더블환갑 잔치도 해야 하는 시대가 곧 닥치지 않을까?

본지, 의학자문위원이자, 주름 성형을 비롯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유명한 박정일원장으로 부터 들어보는 100세 시대가 가지는 각별한 의미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사진제공: 한국여성건강뉴스]


100세 시대에 살 준비가 되었는가?

몇 해 전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에서 보통사람들이 100세 까지 살게되는 세상에 대한 기사가 화재가 된적이 있었다. 그 때만 해도 일부 특수한 계층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넘긴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100세까지 사는 것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닌 세상이 된 느낌이다. 한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2017년기준으로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인구가 6만여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실재로, 질병이나 기타 사고로 인한 자연적인 수명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통적인 수명 개념의 혼란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갑작스레(?) 다가온 장수시대에 대한 사회구조의 준비는?

문제는 100년을 살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수명만 연장될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가 생겨나고 있다. 부부의 경우, 예를들어 25세 결혼했다면, 75년을 함께 살아야 하는 문제(?) 아닌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고, 노동력 상실 상태에서 버텨야 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경제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문제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60청춘이란 말이 그리 멀지 않은 듯하다. 사회보장 정책도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 할 듯하다.

평균수명을 90살로 보느냐, 80살로 보느냐에 따라, 쌓아 두어야할 충당금의 규모 부터 틀려지니, 대충 감으로 넘어갈 만한 사안은 이미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



외모는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업분야는 단연 항노화 산업이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인 저자 '유발 하라리'는 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저출산 문제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 좀더 오래 일하고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오래동안 현역에 남아 있어야 하는 축복아닌 축복

올해 러시아의 푸틴도, 국민노동 시기를 65세 까지 5년 연장하기로 했다가 곤경에 처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도 일하는 노령인구의 수는 역사상 최고 높은 비율을 기록중이다. 이제 이런 현실하에 어떤 형태로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주름수술이 대세로 떠오르다.

본인도 최근에는 주름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홈피에서도 당연히 있어야 할 쌍거풀이나 코 수술 보다는, 나이보다 10년, 20년 젊어 보이는 시술에 대한 홍보를 메인으로 하고있습니다. 주름없이 젊어지는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는 각종 안면거상술, 특히 리프팅이라 불리는 시술이 주목받는 것도 특이한 일이 아니다. 동시에 이전 대비 평균수명이 길어진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체력을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80세 이상의 노인들만을 위한 세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 50세에도 청년 못지않은 근육을 자랑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자료화면 ; 유투브 ]


◆ 안티에이징 시술이 이젠 건강한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언제나 그랫듯이 인간은 바뀐 환경에 적응할 것이다. 40대 같은 80대를 꿈꾸는 노인들이 그런 세상을 곧 만들 기세다. 필자도 최근에 주름전문 병원으로 변화를 통해 환자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는 중이다.



기고 : 박정일 M.D. /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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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박정일원장은, 본지의 의학자문워원이자 전문기자로 기고 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소재 네오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름성형분야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항노화 시술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기고자의 개인 의견이며, 한국여성건강연구소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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