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간에도 궁합이 있다.
사과와 단감을 한공간에 보관하면 상호작용을 통하여, 숙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과일 전문가 주식회사 다름달음 연구소 서금희 본부장이 알려주는 단감을 빨리 숙성시키는 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감나무에서 딴 감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홍시가 된다. 건조과정에 습도나 기타 환경을 조절하면, 곶감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단단한 상태에 있는 대봉감도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면 자연스레 홍홍시가 된다. 이 때, 홍시가 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사과와 같이 보관해 보시라.
사진취재 : 다름달음 노태진 연구원
사과 1개에 대봉감 5개 정도를 둘러싸 놓고 보관해 두면, 일반인의 눈으로는 확인이 안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에틸렌 가스가 배출되어, 감이 숙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고 한다.
취재: 노태진
자료제공: 주식회사 다름달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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