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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08:55:29
  • 수정 2023-01-10 0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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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동학교당에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동학문화제가 열린다. 동학이라는 이름과 존재 자체가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는 시기에, 풍요한 가을에 열리는 동학문화제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있다



조선말기의 복잡한 근대사의 격랑을 맞으며, 넘어가던 조선의 민중들에 사이에 단기간에 전국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또한 역사의 필연인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인내천 사상으로 알려진 동학의 사상은 그 자체로 무지한 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리와 당시의 출구없는 암울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탈출구 로서의 역활을 하며 전국가적인 신드롬같은 현상이 되었던 것이다.


상주동학교당은 당시 북접과 남접으로 나뉘어진 특수한 상황하에서  명맥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교당으로서의 상징성이 깊은 유적지이자 아직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성지라고 할 수 있다.




기사 ] 권득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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