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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설탕의 대안 - 인간의 수명이 증가하며 식생활을 조율을 통한 건강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 그중 염분, 당분과 같은 성분들의 섭취를 통한 합병증 예방이 하나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 기사등록 2022-06-16 11:58:43
  • 수정 2022-06-16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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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수명 또한 늘어나고 있다.

국가지표체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예상 수명은 매년 증가해 남녀 평균 83.5세로 예상되었다.

이렇듯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헬스 엔 웰니스 (Health and Wellness)"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헬스 엔 웰니스 관련 시장은 4조 5천억원 대이며 향후 2024년까지 CAGR 6% 상승할 전망이라고 보여지며 신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 모두를 포함한 웰빙의 성장은 수명의 증가와 함께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한국인 사망 원인 6위


인간의 생존을 위해 음식을 섭취하고 그로부터 포도당을 몸으로 공급하여 혈당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당을 적정량을 유지하기 위해 혈당을 분해하는 호르모인 인슐린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때 인슐린의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게 되는 경우 당을 조절하지 못 하게 되어 걸리는 병이 당뇨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은 전체 사망 원인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당뇨병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의 위험한 원인은 당뇨 그 자체로도 좋지 못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장, 눈, 신경 동반 합병증들로 인해 그 위험성은 더 올라간다.


당뇨병은 유전적 형질로 인해 선천적으로 잘 걸릴 수 있는 체질이 후대에 전해져 내려오며 잘못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와 같은 후천적 환경에서 발현이 된다. 반드시 발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라면 15%의 확률로, 양쪽 모두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면 약 30%의 확률로 발현될 수 있기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즉, 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나가며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테비아 (Stevia), 설탕에 대한 부담을 줄이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포도당의 시작인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을 생각하며 식습관을 고치다 보면 먹을 수 있는 기성 제품의 종류가 상당히 한정되어 지고

당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먹을 수 있는 빈도 또한 낮아질 수 있다.


그렇기에 기존의 설탕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체품에 대한 필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중요하게 떠오르는 제품이 바로 "스테비아 (Stevia)" 이다.


사진=Pixabay



스테비아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스테비아 레바우디아나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 및 설탕 대체제로 분류되고 있다. 탄수화물, 칼로리, 인공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설탕보다 100배에서 300배까지 단맛을 낼 수 있고 기존의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쓴 맛 혹은 멘톨과 같은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비아를 사용한다면 기존의 인공 감미료 없이도 멘톨 혹은 쓴 맛을 제거하고 단맛을 내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기존의 당뇨병 관련 합병증 환자들도 단 제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Zevia Soda 와 같은 탄산음료에도 적용하며 스테비아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 = 권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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