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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1 11:49:16
  • 수정 2021-03-01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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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붙는 이름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부동산은 거의 유일한 자산이기에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파트 이름은 대개 가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전 에는  공동주택의 장점인 효율적인 관리비 등의 기준이 되는 대단지 선호 현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따라서 덩치가 커보이기 위해 1차, 2차 혹은 3단지 4단지 등과 같은 이름을 짖는것이 유행할 때가 있었습니다. 세대수가 많아야 관리비도 싸지고, 편의시설 유치도 유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규모 개발 가능지가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소규모 재개발 등이 위주로 재편 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중시하는 트랜드 보다는 개별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지구 성복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 ㅡ 최근  이름을 변경한 사례

당분간 단지간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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